xt30ii로 초보자도 감성 사진 전문가로 만드는 필름 시뮬레이션 (네거티브 클래식 편)

Fujifilm XT30II는 후지필름에서 만든 미러리스 카메라 중 하나 입니다.

특히 후지필름의 필름 시뮬레이션이라는 모드는 독창적인 기능중에 하나 입니다.

필름 시뮬레이션은 총 18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즐겨 쓰는 필름 시뮬레이션 중 하나인 네거티브 클래식이 있습니다.

이 필름 시뮬레이션 하나만으로 수십가지의 커스터 마이징을 할 수 있습니다. 촬영 스타일부터 분위기 까지 엄청 많은 것 들을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습니다.

네거티브 클래식 모드를 제가 소개 하려는 이유중에 또 하나는 제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필름 시뮬레이션 중 하나이기 때문도 합니다.

이 필터 시뮬레이션 일단 네거티브라는 단어가 들어감으로써 뭔가 부정적인 느낌을 줄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네거티브 클래식은 색감이 굉장히 따뜻한 느낌을 주면서 이질감 없이 자연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클래식이라는 단어는 뭔가 우리에게 감성적인 느낌을 주게 하죠.

우리는 주로 sns에 사진을 많이 올리는데 사진 올릴 때 뭘 많이 올리죠 대부분?? 자기 셀카 사진 아니면 카페, 또는 풍경 이런 사진들을 자주 찍습니다.

이러한 사진을 찍을 때 굉장히 감성적인 느낌과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시킵니다.

예시를 제가 들어보겠습니다.

지금 이 사진 3장들은 제가 아이폰 15plus 기종으로 찍은 사진 3장입니다. (뭐 썩 그렇게 잘 찍은건 아니구요…. 그냥 예시로만 봐주세요…. ㅠㅠ)

그리고 이 사진 3장은 제가 직접 네거티브 클래식 필름 시뮬레이션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뭔가 차이점이 느껴지시나요?? 풍경과 인물사진이 따뜻한 느낌을 받는 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식으로 네거티브 클래식의 장점은 풍경 인물의 색재현이 유니크하게 잘 표현된다는 것 입니다. 빛이 비치는 창문이라던가 나무가 만든 그림자같은 것을 표현 하는게 굉장히 좋다는 것이죠.

단점이라 하면 실내에서는 별로 좋게 작용하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저는 주로 사진을 찍고싶어서 나가서 찍는 편입니다. 그래서 실내에서 사진 촬영을 한 게 별로 없습니다. 심지어 X-t30ii를 구매한지도 얼마 되지 않앗구요. 안과 밖을 비교한 사진이 있으면 예시를 보여드릴텐데 이부분은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아무래도 네거티브 클래식은 감성적인 느낌이 강해서 뭔가 정신 사나운 그런 사진 보다는 깔끔하면서도 정돈된 느낌의 사진을 찍게 된다면 더 효과적으로 발휘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일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네거티브 클래식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편집자체를 하지 않아도 이쁘고 감성적인 사진들이 나온다는 것 입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보정이 필요할 수는 있지만 제가 예시 사진으로 보여 드린것과 같이 자연스러운 느낌이 강한 필터 이기 때문에 저는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편집 또한 어떻게보면 귀찮은 일중에 하나죠. 네거티브 클래식을 제가 여러분에게 추천드리는 이유중에 하나 입니다. 사진을 찍고 사진을 sns에 올리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편집하는게 힘드신 분들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람중에 하나구요.

하지만 네거티브 클래식은 편집 자체가 필요 없다고 저는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후지 필름에서 X-T30 ii를 만든 것은 감성적인 사진을 잘 찍고 싶은 사람들을 위하여 만든게 아닐까 싶습니다.